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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신재민 작가 '생가'

아시아경제 서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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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신재민 작가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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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신재민 작가 '생가'
"독창적 소재와 시공간적 풍성함이 매력"
영상화 가능성 높이 평가
'제13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의 대상작으로 신재민 작가의 '생가'가 선정됐다. '생가 복원'이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시공간적 풍성함이 매력적인 미스터리 작품으로 응모작 중 '가장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어 대상으로 선정됐다.
'제13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 수상자인 신재민 작가. 교보문고 제공

'제13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 수상자인 신재민 작가. 교보문고 제공


올해 제13회를 맞이한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은 원천 IP(Intellectual Property) 발굴과 국내 창작 IP 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교보문고와 스튜디오S, 쇼박스가 공동 주최하는 소설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고 수치인 3030편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11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중장편 부문 최우수상은 ▲김유진의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 청소년 중장편 부문 최우수상은 ▲정은영의 '이번 생은 갓생'이 각각 수상했다. 중장편 우수상(3편)은 ▲김베티의 '녹우미술관' ▲김애리의 '블랙리스트' ▲박혜영의 '은하계 만년과장 박해연'이 수상했다.

단편 우수상(5편)은 ▲최주희의 '옮겨심기 서비스' ▲이선화의 '고래는 낙하한다' ▲양지숙의 '핑키 프로미스' ▲김윤수의 '호랑이의 맛' ▲원하릴의 '홈.zip'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중장편 부문)·최우수상(청소년 중장편)부문 각각 1000만원, 우수상(중장편) 각 500만원, 우수상(단편/청소년)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단행본 또는 전자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2차 상품화도 검토된다.

그간 '스토리대상'을 중심으로 총 350편 이상의 IP 계약을 체결했다. 그중 210편 이상의 작품이 단행본과 전자책으로 출간됐고, 100편 이상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 오디오북/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2차 상품으로 제작됐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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