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센스…박진영,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1위 축하하며 금 1억 선물
박진영과 스트레이키즈. 사진|스트레이키즈 공식 SNS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가 소속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에 금 160돈을 선물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PD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박진영이 선물한 금으로 만든 액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액자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카르마’(KARMA)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하는 내용이 담겼다.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는 지난 6일자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에이트’(ATE), ‘합(合‧HOP)’ 등 7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진입한 앨범을 시작으로 7장의 앨범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박진영이 스트레이키즈에게 선물한 금 액자. 사진|스트레이키즈 공식 SNS |
박진영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 8명에게 각각 순금 75g(20돈)으로 만든 액자를 선물했다. 빌보드의 새 역사를 작성한 이들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17일 한국거래소 기준 금 1돈은 약 64만원으로, 160돈은 1억 230만원에 달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한다. 이들은 10월 18~19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Stray Kids Wolrd Tour ’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진영은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장관급)으로 내정됐다. 대통령 직속인 이 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 속에서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다.
박 대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대중문화교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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