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챌린지 투어 상금 9453만9075원으로 늘려
남은 2개 대회서 546만925원 추가하면 1억원 돌파
KPGA 챌린지투어 사상 최초 기록 도전
남은 2개 대회서 546만925원 추가하면 1억원 돌파
KPGA 챌린지투어 사상 최초 기록 도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사상 첫 꿈의 1억 원 상금왕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양희준은 지난 16일 전북 군산CC에서 끝난 KPGA 챌린지(2부) 투어 18회 대회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해 총상금을 9453만 9075원으로 늘려 사상 첫 상금 1억 원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최종일에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이날만 11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를 적어내 2위 하충훈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상금 1억 원 고지는 꿈의 기록이다. 지금까지 단 1명도 돌파한 적이 없다. 역대 최고 상금은 2022년 김상현이 기록은 8040만 2046원이다. 양희준은 벌써 역대 최다 상금을 넘어섰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2개 대회에서 546만 925원의 상금을 추가하면 KPGA 챌린지투어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억원 을 돌파라는 새 기록을 달성한다.
양희준. (사진=KPGA) |
양희준은 지난 16일 전북 군산CC에서 끝난 KPGA 챌린지(2부) 투어 18회 대회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해 총상금을 9453만 9075원으로 늘려 사상 첫 상금 1억 원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최종일에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이날만 11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를 적어내 2위 하충훈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상금 1억 원 고지는 꿈의 기록이다. 지금까지 단 1명도 돌파한 적이 없다. 역대 최고 상금은 2022년 김상현이 기록은 8040만 2046원이다. 양희준은 벌써 역대 최다 상금을 넘어섰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2개 대회에서 546만 925원의 상금을 추가하면 KPGA 챌린지투어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억원 을 돌파라는 새 기록을 달성한다.
앞서 2024년 박지민은 5793만 6290원, 2023년 전준형은 6580만 4879원, 2021년 정찬민은 6864만 190원을 벌어 상금왕이 됐다.
양희준은 지난 3월 열린 챌린지투어 1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5월 열린 6회와 7회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했고, 8월부터는 3개 대회 연속 톱5를 기록한 뒤 18회 대회에서 6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올해 18개 대회 중 9회 대회를 제외하고 17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에서 우승 포함 톱10을 기록했고 12회 대회에서 유일하게 컷 탈락했다.
양희준은 “19회 대회와 시즌 최종전에서 TOP5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1억 원 이상의 시즌 상금도 꼭 따내고 싶다”고 기대했다.
KPGA 챌린지투어는 오는 17일부터 전북 군산CC에서 19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 이어 29일부터 사흘 동안은 전남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에서 시즌 최종전(총상금 1억 5000만원)으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