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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러시아와 전쟁 중"…미, 벨라루스 훈련 참관

연합뉴스TV 강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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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러시아와 전쟁 중"…미, 벨라루스 훈련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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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렘린궁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러시아와 전쟁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거듭 도발하는 러시아에 맞서 유럽 국가들은 추가 제재를 고심하는 모습인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이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합동훈련에 군 대표단을 파견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립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는 자국 드론이 폴란드와 루마니아 영공에 침범했다는 주장에 근거가 없다며 거듭 일축했습니다.

나토를 겨냥해 전쟁에 사실상 개입하고 우크라니아와의 대화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나토는 우크라이나 정권을 직·간접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토가 러시아와 전쟁 중이라고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북극해 인근에서 실시한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 실전 발사 훈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 해군> "네. 발사! 발사가 완료됐고, 발사 주기가 시작됐습니다!"

유럽국들은 러시아가 수위를 조금씩 높여가며 대응을 살펴보는 '계산된 도발'을 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영국은 폴란드 영공 침범에 대해 러시아 대사를 초치한 데 이어 나토군에 타이푼 전투기를 합류시키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도 "19차 대러 제재 패키지를 곧 마련할 것"이라며 미국 등 파트너국과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에너지 거래 중단 등 유럽의 제재 강화를 선결 조건으로 요구하는 점이 부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기꺼이 러시아를 제재할 의향이 있지만 제가 하는 것에 상응하려면 유럽도 제재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나토가 반발하는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합동 군사훈련에 미국이 군 대표단을 파견한 배경을 놓고도 해석이 분분합니다.

일각에서는 벨라루스를 러시아로부터 떼어놓기 위한 시도라거나, 벨라루스에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역할을 요구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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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