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FOMC 프리뷰 리포트
美 10년 금리 단기적 4.1% 예상
국고채에도 상승 압력 작용 가능성
美 10년 금리 단기적 4.1% 예상
국고채에도 상승 압력 작용 가능성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글로벌 채권시장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경계감이 짙은 가운데 미국과 국내 국채금리가 단기적 상승 압력에 직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채권 리포트를 통해 FOMC가 금리 상승 재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8일 FOMC에서 적극적 완화 의지를 드러내지 않을 경우 미국 10년 금리는 단기적으로 4.1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국내 국고채에도 상승압력으로 작용해 3년물은 2.4%대 후반, 10년물은 2.8%대 중반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표=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채권 리포트를 통해 FOMC가 금리 상승 재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8일 FOMC에서 적극적 완화 의지를 드러내지 않을 경우 미국 10년 금리는 단기적으로 4.1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국내 국고채에도 상승압력으로 작용해 3년물은 2.4%대 후반, 10년물은 2.8%대 중반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 순매수세와 글로벌 금리 하락 영향으로 3년물 2.43%, 10년물 2.81%로 마감하며 전주 대비 각각 2.9bp, 4.2bp 하락했다. 주 초반 미국 8월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강세 출발한 국고채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세, 주중 글로벌 금리 하락 등에 주목해 강세장을 이어갔다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재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용 둔화와 물가 안정 흐름이 점진적 통화 완화의 근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10년 금리 4.10%를 매수 레벨로 판단, 단기 상승 이후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도 있다.
국내에서는 16일 공개되는 8월 금통위 의사록도 주목된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위원들의 견해와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늠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주 핵심 이벤트는 단연 FOMC라는 데 시장의 시선이 집중돼 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점도표 조정과 별개로 연준의 스탠스에 큰 변화가 없음이 나타날 경우 시장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재개되는 기준금리 인하와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고용 등을 감안하면 이제는 4.10%을 매수 적정 수준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주 글로벌 국채금리는 국가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유럽은 ECB의 기준금리 동결과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에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프랑스는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재무장관 교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리가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8월 CPI 발표와 FOMC 경계감 속에 박스권 흐름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