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감독으로 있는 연예인농구단 '라이징이글스'가 고양시 동호회 농구팀 '제이크루'와 오는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한다. /사진=SBS |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연출 서현석) 첫 직관 경기 일정이 공개됐다.
연예인농구단 '라이징이글스'는 오는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고양시를 대표하는 최강 동호회 농구팀 '제이크루'(J-CREW)와 맞붙는다.
제이크루는 2021년 창단 이후 불과 3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수도권 동호회 농구 최강자로 군림해온 팀이다. 이번 경기에서 제이크루를 이끌어온 주축 선수 정흥주는 감독으로 나서 라이징이글스와 대결을 지휘한다.
이에 맞서는 라이징이글스는 서장훈 감독과 전태풍 코치가 팀을 이끌고 주장 민호(샤이니)를 필두로, 정진운(2AM)·쟈니(NCT)·문수인·김택·오승훈·박은석·손태진·정규민·이대희·박찬웅 등이 출전한다.
수많은 우승 경험과 강팀 DNA를 가진 제이크루가 상대인 만큼 이번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을 넘어 예능과 실전 농구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정용검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위원이 생생한 중계를 맡아 관객들에게 프로 경기 못지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용검 캐스터 특유의 힘 있고 속도감 있는 해설은 이번 직관 경기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장훈이 감독으로 있는 연예인농구단 '라이징이글스'가 고양시 동호회 농구팀 '제이크루'와 오는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한다. /사진=SBS |
가수 권은비의 특별한 무대도 펼쳐진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로 사랑받는 권은비 무대는 농구 열기를 음악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직관 경기는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에 있어 특별한 이정표다. 방송으로만 공개되는 경기가 아닌 팬들이 직접 현장에서 호흡하며 즐기는 경기기 때문이다. 선수단 역시 팬들의 응원을 힘입어 더욱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정용검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위원의 합류는 이번 경기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며 "프로 경기 못지않은 박진감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특유의 웃음과 감동까지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 관람은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risingeagles_officia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에는 두 번째 직관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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