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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 해상 조업 어선서 외국인 응급 환자 끝내 숨져

뉴스1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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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 해상 조업 어선서 외국인 응급 환자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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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이송되고 있다.(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15일 오후 3시 54분쯤 부산 다대포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 응급 환자가 숨졌다.

부산해경서에 따르면 다대포 인근 쥐섬 남동쪽 약 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31톤, 권현망, 거제 선적)에서 외국인 선원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조업선 선장의 신고 이후 오후 4시 10분쯤 다대포항에 입항해 대기하던 구급차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조업 도중 환자가 선박 사이에 끼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선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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