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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메트로이드 프라임4: 비욘드' 공개…오랜 기다림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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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메트로이드 프라임4: 비욘드' 공개…오랜 기다림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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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메트로이드 프라임4: 비욘드'(Metroid Prime 4: Beyond) 출시일을 12월 4일(이하 현지시간)로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12일 IT매체 더 버지는 닌텐도가 연말과 내년을 겨냥한 신작 게임과 영화 라인업을 발표하는 다이렉트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그중에서도 '메트로이드 프라임4: 비욘드'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사무스는 폐쇄된 우주정거장과 외계 동굴을 벗어나 광활한 사막을 스피더 바이크로 질주하며 새로운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트로이드 프라임4'는 닌텐도 1인칭 슈팅 게임 중에서도 개발 지연이 가장 길었던 작품 중 하나다. 2017년 발표 당시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 대표는 레지 필스 에메이였으며, 오리지널 스위치가 출시된 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하지만 개발이 난항을 겪으며 2019년 프로젝트가 리부트 됐고, 이후 닌텐도는 '메트로이드 드레드'(Metroid Dread)와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remastering Metroid Prime)를 선보이며 시간을 벌었다.

이번 발표로 '메트로이드 프라임4: 비욘드'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출시일을 확정 지었다. 업계는 이번 작품이 시리즈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액션 요소를 더해, 닌텐도의 대표 게임 중 하나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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