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e부터 스마트홈 허브까지…애플, 2026년 신제품 로드맵 공개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6e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2026년까지 출시할 신제품 로드맵이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최소 10종의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M5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17e, 애플 TV, 홈팟 미니(HomePod mini)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M5 아이패드 프로는 두 번째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세로 모드 사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10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도 M5 칩을 탑재해 2026년 초 공개될 전망이다.

아이폰17e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아이폰16e와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하지만, A19 칩을 탑재해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애플 TV와 홈팟 미니도 새로운 시리 및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비전 프로는 M4 프로세서와 개선된 헤드밴드를 추가하지만, 본격적인 업데이트는 2027년으로 예정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코드명 J490으로 불리는 스마트홈 허브다. 애플은 홈팟과 아이패드를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제품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에어태그2는 새로운 무선 칩을 탑재해 탐지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며, 코드명 J427과 J527로 불리는 신형 모니터는 각각 27인치 크기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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