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연구소 '하동 쌍계사' 학술대회·내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선정
행사 안내 |
전국의 도서관 직원 120여 명이 참여해 미래 도서관의 비전과 사서의 역할을 논한다.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된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AI 사피엔스 시대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며, 천체 사진으로 잘 알려진 권오철 작가는 천체 사진과 '우주먼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보물 '하동 쌍계사 대웅전' |
▲ '하동 쌍계사의 불교건축' 학술대회 = 한국미술사연구소는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하동 쌍계사의 불교건축'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
하동 지리산 자락에 있는 쌍계사의 주요 건물과 특징을 조명한다.
쌍계사에는 통일신라 후기의 유명한 승려인 진감선사(774∼850)를 기리고자 세운 탑비를 비롯해 국보 1건, 보물 13건, 명승 등 다양한 국가유산이 있다.
불교 미술사학자인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가 '쌍계사 건축의 성격'에 관해 기조 발표한 뒤, 대웅전, 명부전, 팔상전 등 각 건물을 연구한 내용을 소개한다.
'나라를 지켜라! 월월이청청, 박의장, 신장군' 행사 모습 |
▲ 내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379건 선정 = 국가유산청은 내년에 야행(夜行)이나 향교·서원, 고택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으로 총 379건을 선정했다.
사업별로 보면 생생 국가유산 135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95건, 국가유산 야행 55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46건, 고택·종갓집 활용 48건 등이다.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로 발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는 경북 영덕군의 '나라를 지켜라! 월월이청청, 박의장, 신장군' 등이 뽑혔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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