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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원이네 6남매 고향 경기도가 늘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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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원이네 6남매 고향 경기도가 늘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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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3일 자신의 SNS에 달달버스 네번째 날인 12일 수원서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 전해

제공=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캡처

제공=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캡처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자신의 SNS에“달달버스 네번째 날인 12일 수원을 달렸다”면서 “하루에 일곱 가지 일정을 바쁘게 다니면서 중간중간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첫 일정은 이재준 수원시장과의 즉석 ’산보 차담‘이었다며 “원래 예정된 차담 장소가 있었는데, 일찍 도착한 제가 운동장에서 산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시장께서 한걸음에 달려오셨다. 20분 정도 걸으면서 수원시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점심은 달달버스를 동행 한 기자들과 추어탕집에서 먹었다”면서 “디저트로 뻥과자가 있길래 배달해서 나눠먹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 일정은 6남매와의 만남이었다며 “중3 첫째 혜원이부터 생후 4개월 여섯째 다원이까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가정이었다”며 “ 6남매가 서로서로 챙기는 이야기, 연말에 아이들이 악기 합주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하루의 피로는 이럴 때 싹 가시는 것이겠지요”라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반갑게도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원이 부모도 모두 저와 연이 있었는데, 아빠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장이고, 엄마는 제가 아주대 총장 시절 대학원을 다니고 지금은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하신다. 두 분의 가치관, 양육관에서 저도 많이 배웠다. 여섯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항상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고향 경기도가 다원이네 곁에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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