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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7% 급등[뉴욕마감]

머니투데이 뉴욕=심재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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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7% 급등[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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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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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반면,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이뤄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8.03포인트(0.45%) 오른 2만2141.10에 마감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하루만에 다시 경신했다. 이날까지 닷새째 상승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73.78포인트(0.59%) 하락한 4만5834.22에, S&P500지수는 3.18포인트(0.05%) 내린 6584.2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숨고르기에 따른 약세로 분석된다.

나스닥 상승세는 대형 기술주가 이끌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럽연합(EU)의 반독점 벌금을 피하게 됐다는 소식에 1.8% 올랐고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활동이 판매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이사회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7.4% 급등했다.

미국 소비자의 경제 신뢰도를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시장 전망을 밑도는 수치로 나오자 경기 변화에 민감한 경기순환주 위주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기술주를 제외하고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어린이 사망과 연관 지으려 한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 이후 모더나가 7.4% 급락하고 화이자와 노바백스도 3%가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 S&P500 지수는 1.6%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 나스닥지수는 2% 올랐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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