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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퇴진 앞둔 이시바 日 총리, 이달 말 방한

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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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퇴진 앞둔 이시바 日 총리, 이달 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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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사의를 표명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월 말 방한하는 일정을 한국 정부와 조율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시바 총리가 10월 퇴임을 앞두고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약속했던 한일 셔틀외교 복원 의지를 마지막까지 지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12일 일본 현지 언론과 정치권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달 말 방한하는 일정을 한국 정부와 조율중이다. 특히 서울이 아닌 한국 지방 도시를 방문해 이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G7(정상회의) 정상회의 기간 중 양자회담을 통해 셔틀외교 재개를 약속했다. 당시 양국 정상은 한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발전적으로 미래 관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8월15일 제2차 세계대전 패전일 80주년 추도사에서 "전쟁과 반성의 교휸을 깊게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했는데 일본 총리가 패전일 추도사에서 반성을 언급한 건 2012년 이후 13년 만이란 점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첫 한일 정상회담 후 약 두 달 만인 지난달 일본을 찾아 셔틀외교 복원의 신호탄을 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 회담을 한 자리에서 "총리께서 지방 균형발전, 지방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다음 셔틀외교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시면 서울이 아닌 대한민국 지방에서 한 번 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바 총리의 임기는 2027년 9월까지였지만 지난 7일 돌연 자민당 총재직에서 스스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선거 연패 등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이다. 이시바 총리의 뒤를 이을 새 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를 거쳐 오는 10월 지명될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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