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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에너지 저장 사업 확장, 6% 이상 급등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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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에너지 저장 사업 확장, 6%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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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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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에너지 저장 사업을 확장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04% 급등한 368.8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1900억달러로 불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8일 새로운 에너지 저장 장치인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메가블록에는 차세대 메가팩이 포함돼 있으며, 테슬라는 건설 비용이 약 23% 낮고 설치 속도가 40% 더 빠르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도 자신의 X를 통해 “메가블록이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사 윌리엄 블레어의 분석가 제드 도르샤이머는 "메가블록이 그리드 스토리지 고객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테슬라에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이같은 호재로 테슬라는 이날 간만에 6%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급등에도 테슬라는 올 들어 8.67%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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