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대통령 "경제구조, 부동산 투기 중심…금융 대전환해야"

머니투데이 오문영기자
원문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구조, 부동산 투기 중심…금융 대전환해야"

속보
경찰 "김경 지난해 시의회 반납한 PC 2대 오늘 확보"
[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11.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11.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기본적 방향은 부동산 투기 중심의 경제 구조를 첨단 산업 분야와 일상적 경제활동 분야로 옮기는 것"이라며 "금융의 대전환을 하는 게 우리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대책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복잡한 문제인데 대한민국 경제구조가 기본적으로 부동산 투기 중심인 측면이 있다"며 "사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상당히 도움이 됐지만, 그 비중이 너무 크다 보니 이제는 정상적 발전에 장애가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수요 관리와 공급 관리의 양 측면이 있는데 공급을 무한대로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수요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며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데 근본적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실효적으로 이뤄내면 공급 부족 문제도 상당히 완화될 수 있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고 투기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일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는데 반복적으로 대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며 "끊임없이 초과 수요 또는 투기 수요를 통제해야 하고, 공급도 실효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선 "칭찬도 비난도 없는 것으로 봐서 잘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수도권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간 27만가구를 공급해 총 135만호의 신규 주택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공공택지 37만2000호 △노후시설 및 유휴부지 재정비 3만8000호 △도심지주택공급 36만5000호 △민간공급여건개선(신축매입임대 등) 21만9000호 △비아파트 등 기타주택사업 35만5000호 등이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