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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9.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 문제라고 지적한 예산과 관련한 수치는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11일 밝혔다.
한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정부의 2026년 첫 예산안은 (12·3 비상)계엄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재정 기조로 편성됐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전국동시지방선거)용 현금성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는 (송 원내대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송 원내대표는) 아동수당 지급 확대에 35조8000억원이 든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예산은 2조4822억원이며 농어촌기본소득 11조5000억원이라 주장했으나 책정된 예산은 1703억원"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 24조원 (주장에 대해선)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지역사랑상품권 내년도 발행 예산은 1조1500억원이 편성됐다"고 했다.
한 의장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했던) 지난 2년간 수십조원의 세수 결손을 초래하고 계엄으로 경기 침체를 불러온 과오부터 반성해야 할 것"이라며 "온 나라가 암흑으로 뒤덮인 것처럼 어지러웠던 혼용무도(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듦)의 시기는 윤석열정권 3년이었다. 국민의힘의 자성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 의장은 "오늘(11일)로 국민 명령으로 탄생한 이재명정부가 출범 100일을 맞는다. 출범 직후 코스피3000시대를 열더니 100일을 하루 앞둔 어제(10일)는 (코스피 지수가) 3314.53으로 장을 마치면서 장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재명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코스피5000시대를 향한 희망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00일을 쉼 없이 달려왔다. 남은 1725일도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대한민국이 회복과 성장 넘어 비상할 수 있도록 당정대(민주당·정부·대통령실) 원팀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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