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앱)을 등록하는 개발자들에게 부과했던 가입비를 전 세계적으로 폐지한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개인 개발자는 이제 MS 계정만 있으면 별도의 비용 없이 앱을 등록할 수 있으며, 기존 19달러(약 2만6000원)의 일회성 요금이 완전히 면제된다.
지난 6월, MS는 일부 시장에서 등록비를 면제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조치로 이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반면, 애플은 여전히 연 99달러(약 17만6000원), 구글은 일회성 25달러(약 3만5000원)의 개발자 등록비를 유지하고 있어 MS의 정책이 차별화된다는 평가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앱)을 등록하는 개발자들에게 부과했던 가입비를 전 세계적으로 폐지한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개인 개발자는 이제 MS 계정만 있으면 별도의 비용 없이 앱을 등록할 수 있으며, 기존 19달러(약 2만6000원)의 일회성 요금이 완전히 면제된다.
지난 6월, MS는 일부 시장에서 등록비를 면제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조치로 이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반면, 애플은 여전히 연 99달러(약 17만6000원), 구글은 일회성 25달러(약 3만5000원)의 개발자 등록비를 유지하고 있어 MS의 정책이 차별화된다는 평가다.
MS는 최근 스토어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독립형 설치 프로그램 지원, 웹 버전 업데이트, 앱 다운로드 및 설치 경험 개선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윈도 스토어는 월 2억500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MS는 더 많은 개발자들이 윈32(Win32), 유니버설 윈도 플랫폼(UWP), 프로그레시브 웹 앱(PWA), 닷넷(.NET), 마우이(MAUI), 일렉트론(Electron) 등 다양한 형태의 앱을 스토어에 등록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특히, 게임이 아닌 앱의 경우 개발자가 자체 인앱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 수익의 100%를 가져갈 수 있는 점도 차별점으로 작용한다. 이번 등록비 면제 조치가 개발자 생태계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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