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임무 수행하도록 제도·장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
"실종된 경찰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인천 옹진군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시민을 구조하던 경찰관이 실종된 것에 대해 "구조 당국은 수색작업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인천 앞바다 갯벌에서 국민을 구조하던 경찰관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와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며 "실종된 경찰관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70대 A 씨를 구조하던 중 30대 인천해경서 소속 B 경장이 실종됐다.
B 경장은 A 씨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부력조끼를 입혀준 뒤 같이 이동하다 실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인천 해경은 구조 인력은 물론 항공기와 경비함정 등의 장비를 투입해 B 경장을 수색 중이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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