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위한 가족앱 공개…모바일로 자녀 게임 관리한다

[AI리포터]

소니가 PS5 유저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했다 [사진: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유저를 위한 가족앱(PlayStation Family)을 출시하며, 부모들이 자녀의 게임 활동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기존 콘솔 내 부모 통제 기능을 모바일로 확장한 버전이다.

가족앱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게임 시간제한, 일일·주간 활동 보고서 확인, 지출 관리, 콘텐츠 필터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소셜 기능의 개인정보 보호 설정도 조정할 수 있으며, 자녀가 제한된 게임 접근을 요청할 경우 이를 승인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포함됐다.

해당 기능은 현재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출시된 상태로, iOS 또는 안드로이드용 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다만, 이는 닌텐도의 스위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Xbox)가 이미 제공하던 기능으로, 소니가 뒤늦게 모바일 기반 부모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모양새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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