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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前 국회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강연듣고 놀랐다

헤럴드경제 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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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前 국회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강연듣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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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이낙연계라고 분류하는 것은 어불성설…노선이 다르다
前 경기도지사 후보경선탈락하자 31개 시군돌며 이재명지 원했던 ‘통큰 정치인’
하지만 더민주 광명 국회의원 공천 “꽝”
경기도민과 상당수 기자들, 경기도지사 출마 강력 권유
양기대 전 국회의원(오른쪽)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

양기대 전 국회의원(오른쪽)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인구소멸, 길은 있다’특강을 듣고 소회를 밝혔다.

양 전의원은 광명시 재선시장으로 광명동굴을 만든 신화적인 인물이다. 동아일보 법조 출입기자중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전설적인 기자로 손꼽힌다. 상당수 중앙 언론사 기자들이 그를 지지한다. 폐광이던 새우젓 보관 동굴에 불과한 광명동굴을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들여 글로벌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재직시 보여준 무상시리즈보다 더 큰 성공작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에서 그는 이낙연계로 보고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동아일보 출신이라는 점만 같지 노선은 다르다. 그는 지난 경기도지사에 출마해 공천에서 탈락했으나 공천 실패에도 불구하고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원하기위해 당시 31개 시군을 돌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백의종근했다. 그래서 그를 ‘통큰 정치인’으로 평가한다. 내년 그가 경기도지사로 출마를 원하는 도민들도 많다.

그는 “오늘(10일) 수원에서 경기언론인클럽 주최로 열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인구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경기 언론인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경기 서남부에서 오신 시민들과도 새로운 인연을 맺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고 했다.

이어 “화성시는 인구 105만 명을 넘는 거대 도시입니다. ‘인구 소멸’을 주제로 삼기에는 다소 어색해 보였지만, 정 시장의 강연에는 시사하는 바가 많았습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곳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해당합니다. 수도권조차 이런 상황이니, 인구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흥미로운 점은 화성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사실입니다. 평균 연령이 39.7세이고,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 0.75명에 비해 크게 높습니다. 올해는 신생아 수가 8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출산율이 1.2명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고 했다.


​양 전 국회의원은 “그 배경은 양질의 일자리입니다. 삼성전자, 기아차, 현대차 연구소 등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벤처기업이 즐비합니다. 여기에 더해 화성시는 K-반도체, 바이오, 뷰티, 모빌리티, AI 등 첨단기업 유치 전략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가 많으니 청년들이 몰려들고, 자연스럽게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결국 인구 문제의 해법은 지자체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문화·의료·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면 인구는 늘어나고 지역은 살아납니다. 화성시가 소멸 위험에 놓인 지자체들과 상생협약을 추진하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인구소멸은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실천, 그리고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리더십이 결합되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양 전 국회의원은 “저 역시 국회의원 시절 국회인구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 차원에서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여는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