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인 한투운용 ETF 디지털마케팅 부장 인터뷰
"금리인하로 국채 투자 기회 열려…자본차익 기대"
'ACE 미국 30년·10년 국채 액티브' 주목
"금리인하로 국채 투자 기회 열려…자본차익 기대"
'ACE 미국 30년·10년 국채 액티브' 주목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그동안은 채권 가격이 싸고 이자는 높은 구간이었는데, 앞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오르고, 이자수익은 그대로 챙길 수 있습니다. 9월 금리인하가 확실히 되는 상황에서 지금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시점입니다.”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가 다가오고 있고, 금리 정점 구간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장기채 매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팬데믹 이후 높은 금리가 유지되면서 채권 가격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금리 인하를 앞두고 기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염 부장은 “금리가 높다는 건 채권 가격이 싸졌다는 의미고, 동시에 앞으로 금리 인하 여력이 크다는 뜻”이라며 “장기채는 금리 1%포인트 하락 시 15~20% 이상 가격이 오를 수 있어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가 다가오고 있고, 금리 정점 구간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장기채 매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마케팅부장이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주톡피아’ 갈무리) |
팬데믹 이후 높은 금리가 유지되면서 채권 가격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금리 인하를 앞두고 기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염 부장은 “금리가 높다는 건 채권 가격이 싸졌다는 의미고, 동시에 앞으로 금리 인하 여력이 크다는 뜻”이라며 “장기채는 금리 1%포인트 하락 시 15~20% 이상 가격이 오를 수 있어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결정을 확실시하는 분위기가 시장에서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빅컷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0.25%포인트 인하 확률은 88%를 반영하고 있고, 0.5%포인트 인하 확률은 약 12%로 반영 중이다.
염 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미국 국채 ETF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리 인하기에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 집중하는 ETF 중에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3년 3월 선보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가 대표 상품이다. 현물형 구조로 연금계좌 편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헤지형과 언헤지형 합쳐 이날 기준 순자산 2조 7267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게다가 올해 7월에는 변동성 관리를 원하는 수요에 맞춰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시리즈가 추가 상장됐다. 염 부장은 “30년물이 비교적 공격적인 상품이라면 10년물은 안정성과 분산효과가 강점”이라며 “국내 시장에 없던 현물형 대표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금리 인하 이후 미국 장기채 성과를 보면, 2007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진행된 금리 인하 이후 10년물 수익률은 23.8%, 30년물은 41.4%를 기록했다. 두 번째 금리 인하 시기였던 2019년 7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시기를 보면 10년물은 11.3% 올랐고, 30년물은 26.6% 상승했다. 30년물은 변동성이 크지만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10년물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염 부장은 “국채 ETF만으로 투자하기보다는 주식·채권·금 등 자산을 적절히 분산투자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투자는 타이밍보다 준비가 중요하다. 금리 인하가 확정적인 국면에서 미국 국채 ETF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략적 투자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