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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웃고 방시혁 울고…K팝 수장 희비 교차

연합뉴스TV 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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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웃고 방시혁 울고…K팝 수장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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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오늘날 K팝이 있기까지 빠질 수 없는 이름이 있습니다.

JYP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와 하이브라는 엔터 공룡을 일군 방시혁 의장인데요.

30년 가까이 인연을 맺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엇갈립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현역 가수이자 JYP 대표 프로듀서,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나랏일을 맡게 됐습니다.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 선임돼 K컬처의 국제 교류 전략을 이끌게 된 겁니다.

2009년 한국 가수로는 처음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처음 진입한 원더걸스부터 지금의 월드 스타로 성장한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를 성공시키기까지.


K팝의 역사나 다름없는 그는 너무 부담스럽다면서도 "K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반면 또 다른 K팝의 큰 축,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표정은 무겁습니다.

미국 빌보드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의 기적을 만든 그이지만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최초로 대기업에 오른 하이브의 기업공개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방탄소년단의 내년 봄 컴백을 앞두고 조사를 위해 급히 미국에서 귀국한 방 의장은 다음 주 첫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무대 조명 대신 경찰서 앞 언론 카메라 앞에 서는 K팝 대표 수장을 바라보는 우려는 큽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하이브뿐만 아니고 K팝 브랜드 자체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오너 리스크를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30년 가까운 우정을 쌓으며 K팝의 성장판을 함께 열었던 두 사람.

한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K팝을 대표하는 얼굴로, 다른 한 사람은 '수사선상'에 서며 서로 다른 무게를 감당하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남진희]

#하이브 #방시혁 #JYP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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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