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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더불어민주당이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방위산업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방산특위원장을 맡은 김병주 의원은 "(방산 분야에 대한) 신속한 수출 지원, 금융·세제 지원 강화, 신흥시장 개척을 국회가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방산특위 출범식에 참석해 △수출 확대 지원 △미래 전략 기술 투자 △상생하는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 △공급망 안정화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핵심 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방산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당과 정부가 함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이 방산 4대 강국으로 진격하는데 필요한 물자와 전략을 지원하는 전천후 보급대가 되겠다"며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국회에서는 입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위를 통해 "AI(인공지능), 드론, 무인, 로봇과 같은 첨단 기술 개발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도록 국회가 심을 실어주겠다"며 "대기업 중심의 구조를 넘어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첨단 항공 엔진, 국방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이라는 두가지 축을 담당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방위산업 국정 과제들을 충실히 실현하고 선제적으로 방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 안보를 지키고 세계 방산 시장을 선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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