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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재섭 "장동혁, 전한길 버린 듯…한동훈계 그렇게 배척 안해"

머니투데이 정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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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재섭 "장동혁, 전한길 버린 듯…한동훈계 그렇게 배척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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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03.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03.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의원들을 그렇게 배척하려고 하는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처음에 장동혁호가 출범하고 나서 찬탄파들과 같이 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 오히려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를 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장 대표도 전씨를 버린 것 같다"며 "처음에 장 대표가 당선됐을 때 '전한길이 이제는 당의 중책을 맡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다. 그런데 (장 대표가) 바로 거리두기를 시도하면서 의병이라는 표현을 쓰셨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이어 "(전씨에게) 당 바깥에서 활동하시라고 손절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후에도 먹이를 금지하고 있는 느낌처럼 보인다"며 "(찬탄파) 조경태 의원 등은 (장 대표에 대해) 매섭게 비판을 많이 했는데 징계나 윤리위원회 회부 내용들이 전혀 없다. (당 대표) 선거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정치인들이 자꾸 극우 유튜버들에게 기웃기웃해가면서 표를 구걸하는 방식의 정치를 하다 보면 당연히 공당이라는 게 망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내년 (6월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확장 내지는 외연 확장을 많이 하셔야 될 텐데 과거 (당 대표) 선거 때 했었던 여러 가지 포지션 때문에 발이 많이 묶여 있을 것"이라며 "1도씩 왼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한 90도 이상은 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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