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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거 무슨 소리야?"…아파트 방송서 '성인물 음성' 재생됐다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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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거 무슨 소리야?"…아파트 방송서 '성인물 음성' 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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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아파트 스피커에서 성인물 음성이 방송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국내 한 아파트 스피커에서 성인물 음성이 방송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국내 한 아파트 스피커에서 성인물 음성이 방송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입주민 항의가 빗발치자 관리사무소 측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아파트 각 세대 스피커에서 성인물 소리가 나왔다"고 했다.

A씨는 "10~15초 정도 XX 소리 같은 게 나왔다"며 "그러다가 방송이 갑자기 뚝 끊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온 가족이 휴식 중이었을 저녁 시간에 성인물 음성을 듣게 된 입주민들은 항의를 쏟아냈다.

국내 한 아파트 스피커에서 성인물 음성이 방송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국내 한 아파트 스피커에서 성인물 음성이 방송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관리사무소 측은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관리소장은 "자녀가 있는 가정의 부모께서 특히 당혹스럽고 분노했을 것 같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사건의 자초지종을 철저하게 파악 후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독 예고 방송을 내보낸 뒤 시스템을 끄지 않은 채 당직자가 유튜브로 영화 예고편을 시청했다"며 "이 예고편에서 성인용 음성이 나왔고, 이 소리가 그대로 스피커로 송출되는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문제를 일으킨 직원에 대한 징계와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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