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감축을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면서, 기후테크(Climate Tech)가 정책과 산업 전반에서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술로, 지구촌 곳곳의 가뭄, 홍수, 빙하 붕괴, 해수면 상승 등 재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태평양 도서국들의 국가적 위기 상황은 기후테크의 필요성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구를 살리자는 글로벌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기후테크는 금세기의 가장 중요한 기술로 부상했으며, 국내 기업들도 이제 기술개발과 상용화의 성장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의 전략, 실적, 향후 목표 등을 살펴보는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전환기적 시점에서 기후테크는 환경보호와 함께 새로운 산업적 기회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편집자 주)
[SDG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첨단 방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폭우, 폭설, 태풍, 홍수,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대응을 넘어 사전 예측과 "기 경보를 중심으로 한 통합 재난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
지구를 살리자는 글로벌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기후테크는 금세기의 가장 중요한 기술로 부상했으며, 국내 기업들도 이제 기술개발과 상용화의 성장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의 전략, 실적, 향후 목표 등을 살펴보는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전환기적 시점에서 기후테크는 환경보호와 함께 새로운 산업적 기회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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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및 산사태 대응 시스템 등 방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보재난시스템' (이미지=AI 생성, 함지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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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첨단 방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폭우, 폭설, 태풍, 홍수,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대응을 넘어 사전 예측과 "기 경보를 중심으로 한 통합 재난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술은 효율적인 재난 대비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에서도 맞춤형 통합 방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는 기업이 있다. 이 기업은 AI 기반 "기경보시스템, AI 적설계, 미세먼지 예측, 홍수 및 산사태 대응 시스템 등 15개 이상의 방재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전국 지자체에 공급하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결합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곳, 바로 '우보재난시스템(Woobo Disaster System)'이다.
AI 기반 "기경보시스템
'우보재난시스템'의 대표 기술 중 하나는 AI 기반 "기경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상, 지질,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재난 위험을 예측한다. 위험 수준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문자·앱·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한다. 현재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예측 정확도와 대응 속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AI 적설계 및 폭설 대응 시스템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보재난시스템'은 AI 적설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은 실시간 기상 데이터와 지형 정보를 분석해 적설량을 예측하고, 건축물의 구" 하중 위험과 제설 장비 투입 시점을 사전에 산출한다. 이를 통해 건물 붕괴 위험을 줄이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가능하게 해, 지자체 및 건설사에서 활용도가 높다.
AI 미세먼지 전광판 시스템
또한 AI 미세먼지 전광판 시스템을 통해 대기 환경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IoT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PM2.5)·미세먼지(PM10) 농도를 측정하고, AI 분석으로 공기질 변화를 예측해 전광판에 시각적으로 표시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대기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자체의 환경 관리 및 대응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 바 있다.
실제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충북 단양군과 강원 정선군에서는 우보재난시스템의 AI "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집중호우 시 사전 대피 알림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목포시와 인천시에서는 AI 미세먼지 전광판 시스템을 설치해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민들의 생활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재 전국 16개 이상의 지자체가 '우보재난시스템'의 솔루션을 도입·운영 중이며, 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능형 방재 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SDG뉴스 함지원기자
[GeoTech Spotlight] #123
From Torrential Rains to Fine Dust: How Woobo Disaster System Is Building Safer, Smarter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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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및 산사태 대응 시스템 등 방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보재난시스템' (이미지=AI 생성, 함지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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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Disaster Management for a Changing Climate
As climate change accelerates, extreme weather events from torrential rains and heavy snowfalls to typhoons, floods, and landslides are becoming more frequent and severe. Cities face growing challenges in minimizing damage and protecting residents, and the need for advanced disaster prevention technologies has never been greater.
To prepare for these escalating risks, governments and industries are increasingly adopting integrated disaster management systems that combine early prediction, automated alerts, and real-time data analytics.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the Internet of Things (IoT) are emerging as game-changing tools, enabling communities to shift from reactive disaster response to proactive risk prevention.
In South Korea, Woobo Disaster System is at the forefront of this transformation, delivering cutting-edge solutions that protect cities and residents through AI-powered prediction models, automated emergency alerts, air quality monitoring, and flood and landslide response systems.
AI-Powered Early Warning System
One of Woobo Disaster System's flagship technologies is its AI-based Early Warning System, which collects and analyzes real-time meteorological, geological, and environmental data to predict potential disaster risks. When the system detects danger levels exceeding defined thresholds, it automatically issues alerts via multiple channels, including SMS, mobile apps, and electronic billboards.
Currently deployed across 15 municipalities nationwide, the system has earned high marks for its prediction accuracy and rapid response capabilities, helping local governments reduce damage and improve safety during extreme weather events.
AI-Driven Snowfall Prediction and Heavy Snow Response
For regions prone to winter snowstorms, Woobo Disaster System operates an AI-driven snowfall prediction platform designed to minimize damage and prevent infrastructure failure. By analyzing real-time weather conditions, topographical data, and structural load capacity, the system calculates potential snow accumulation and identifies when and where to deploy snow removal equipment.
The result is greater efficiency in resource allocation, reduced building collapse risks, and improved decision-making for municipalities and construction firms managing large-scale infrastructure.
AI Air Quality Visualization System
Woobo Disaster System also supports urban environmental health through its AI-powered fine dust monitoring and display platform. Using IoT sensors, the system continuously measures PM2.5 and PM10 particulate concentrations, predicts air quality trends with AI algorithms, and visualizes the data on public electronic displays.
By making real-time air quality information accessible to residents, the solution empowers communities to make informed health decisions while improving municipal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response strategies.
Proven Results Across Korean Cities
Woobo Disaster System's technologies are already demonstrating tangible results across South Korea:
In Danyang County (Chungbuk) and Jeongseon County (Gangwon), AI-based early warning systems enabled preemptive evacuation alerts during torrential rains, minimizing property damage and casualties.
In Mokpo and Incheon, the company's AI-powered air quality display systems now provide residents with real-time fine dust data, strengthening public health awareness and municipal response capabilities.
Expanding Toward Global Markets
Building on its success in South Korea, Woobo Disaster System is accelerating its R&D efforts to advance intelligent disaster prevention technologies and preparing for international market expansion. With more than 15 proprietary disaster management solutions already developed, the company aims to become a global leader in AI-powered smart city safety combining real-time analytics, automated response systems, and environmental monitoring to build safer, smarter, and more sustainable communities.
SDG News Reporter Ham J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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