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의원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사상 최대 규모인 12조3천억원으로 설정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국정과제 및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의 국정과제 관련 주요 국비는 총 1조3천800억원이다.
신규 사업으로 들어간 국비는 총 1천202억원이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차원에서 반영된 사업은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개발 1천112억원,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 285억원, 영일만항 소형선 부두 축조 132억원, 울릉공항 건설 1천149억원, 울릉항 방파제 연장 140억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636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구축 131억원, 소형모듈원자로 제작 지원센터 설립 26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시설 51억원,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설립 15억원, AI 기반 협동 로봇 시스템개발 27억원, 국립포항전문과학원 건립 57억원,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 광물 재생 원료 비축센터 구축 타당성 연구 5억원,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체계구축 23억원, 동물세포 기반 백신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 24억원 등이다.
APEC 문화유산 사업을 위한 APEC 역사 유적 기념공원 조성 83억원도 신규로 포함됐다
산불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지속해 건의했던 산불 피해목 제거 사업 200억원(신규), 산불방지대책 96억원, 산림바이오매스 발전소 10억원(신규),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증설 27억도 정부 예산안에 들어갔다.
기후 위기 대처를 위한 재난 대응 예산으로는 하수처리 및 하수관로 정비 2천729억원, 도시 침수 대응 879억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996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483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4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90억원, 연안정비 420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134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재명 정부의 경북 7대 국정과제(지역공약)는 대구·경북 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영일만항 확충 지원. 경주 APEC 성공적 개최 적극 지원, 미래 신성장 바이오산업 집중 육성, 이차전지·미래 차·녹색 철강·수소 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영남의 생명줄 낙동강 살리기(산불 포함),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지원,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이다.
국정과제를 포함한 경북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됨에 따라 경북도는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미애 의원은 "이재명 정부 첫 정부 예산안에서 경북의 주요 사업이 대거 반영돼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신규사업이 많이 반영됐는데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의 경북에 대한 지원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또 "남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담지 못한 숙원사업들이 잘 담기도록 예결위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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