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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차세대 GPU '루빈 CPX' 공개…장문 문맥 처리 성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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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차세대 GPU '루빈 CPX' 공개…장문 문맥 처리 성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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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장문 문맥 처리를 위한 신규 GPU '루빈 CPX'(Rubin CPX)를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루빈 CPX는 100만 토큰 이상의 긴 문맥을 처리하는 작업에 최적화됐으며, 특히 동영상 생성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서 성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GPU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루빈 시리즈 중 하나로, 분산 추론 인프라 접근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이 장문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기존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411억달러(약 57조원)에 달했으며, 올해 총 매출은 1000억달러(약 138조8100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루빈 CPX는 2026년 말 출시될 예정이며,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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