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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15, 무료 위성 서비스 1년 연장…긴급 SOS 기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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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15, 무료 위성 서비스 1년 연장…긴급 SOS 기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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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아이폰14 이후 제공되는 응급 SOS 서비스 [사진: 애플]

애플 아이폰14 이후 제공되는 응급 SOS 서비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4·15 사용자들에게 위성 연결 서비스 무료 지원을 1년 더 연장한다. 이는 아이폰14와 함께 도입된 '긴급 SOS 위성 기능' 이후 세 번째 연장이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 9월 9일 이전에 위성 기능이 지원되는 국가에서 아이폰14·15를 활성화한 사용자는 무료 연장의 혜택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다만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애플의 위성 연결 기능은 2022년 긴급 SOS로 시작됐으며, iOS 18에서는 위성 메시지, 위치 공유, 도로 지원 기능까지 확대됐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스타(Globalstar)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설정 메뉴에서 긴급 SOS 및 위성 연결 메시지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이 계속해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에 대해 한 레딧 사용자는 "애플이 긴급 SOS 위성 기능을 유료화할 경우 부정적 여론이 커질 것을 우려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애플은 해당 서비스의 유료화 계획을 밝힌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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