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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조례 발의로 현안 대응 강화

헤럴드경제 김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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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조례 발의로 현안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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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의회가  8일간 열린 제29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김병기 의장이 임시회 페회를 선언하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영주시 의회가 8일간 열린 제29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김병기 의장이 임시회 페회를 선언하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가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열린 제29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이 활발히 논의되며 지역 현안에 대응하는 의정활동의 방향성이 부각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발의된 주요 조례안은 크게 △의회 조직 운영 합리화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생활밀착형 제도 개선으로 나눠진다.

김병창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 가흥1·2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의회 내 조직 운영과 공무원 복무 체계를 시대 변화에 맞게 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 의정 지원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손성호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입법으로 주목된다.


산불 예방 활동과 관련 단체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제도화한 사례다.

또한 김병창 의원이 함께 발의한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건축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생활 인프라와 직결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건축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1조2227억 원 가운데 3억6168만 원을 감액해 확정됐다. 다만 이번 회기의 무게 중심은 예산 심사보다는 조례 발의를 통한 제도 개선 논의에 실렸다.

김병기 의장은 “조례 제·개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