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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되면 · ·’…쿠첸 ‘표정 있는’ 밥솥 첫선

헤럴드경제 김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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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되면 · ·’…쿠첸 ‘표정 있는’ 밥솥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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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안 상태따라 4가지 모드 변화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표정 알림 기능으로 밥솥의 상태를 쉽게 알려주는 ‘표정 있는’ 밥솥(사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의 표정 알림 기능은 ▷취사 ▷보온 ▷대기 ▷세척, 네 가지 모드에 따라 직관적으로 바뀌어 밥솥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 이모티콘처럼 나타나는 표정 알람은 취사가 완료되면 웃는 모습으로 바뀐다. 장시간 보온 시에는 6시간 단위로 표정이 달라져 보온시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대기상태나 절전 모드에 진입하면 잠을 자는 것처럼 눈을 감은 표정으로 전환되며 자동세척 기능을 통해 세척이 끝나면 다시 웃는 모양으로 돌아온다.

쿠첸은 자사 브레인(brain), 그레인(Grain) 광고에서 표정이 들어간 밥솥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23년 공개된 브레인 광고와 이듬해 방송된 그레인 광고는 스마트한 기능을 강조하고자 ‘두뇌를 가진 것 같이 똑똑한 밥솥’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밥솥에 표정을 넣어 의인화해 표현했는데, 광고를 본 소비자들이 실제로 표정이 나타나는 밥솥에 관심을 보여 제품 출시에 나선 것이다.

신제품은 신선한 표정 알람 기능뿐만 아니라 듀얼프레셔 시스템도 탑재했다. 고압, 무압 2가지 압력을 제공하는 듀얼프레셔 시스템은 찰진밥부터 고슬밥까지 최적의 식감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보온 온·오프 기능으로 에너지 소모를 줄여준다.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소재의 분리형 커버는 세척 및 관리가 편리하다. 잠금, 해제 및 열림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이지 오픈 핸들’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김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