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플루 하나 꽃' 특별 기획전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잇따라 고품격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0월 13일까지 6층 갤러리에서 '플루 하나 꽃(Fleur Hana Kott)'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갤러리와 워킹위드프렌드가 함께 기획한 이번 기획전은 우리나라 '굿모닝타운', 프랑스 '티보 에렘', 일본 '켄타로 오카와라' 등 아티스트 3명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굿모닝타운이 100시간을 들여 완성한 꽃 신작 5점, 티보 에렘의 꽃 세밀화 100점, 켄타로 오카와라의 꽃 유화 100점을 선보이며 꽃을 매개로 하나의 정원을 완성한다.
또 아티스트 3명이 현장에서 서로의 언어와 감각을 겹겹이 쌓아 올리며 완성한 대형 벽화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아트 인 에비뉴엘'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1까지 '아트 인 에비뉴엘(Art in AVENUEL)' 전시를 열고, 백화점을 갤러리처럼 연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강민기, 이훈상, 미타 등 작가 3명의 회화, 조형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백화점 내 주요 공간에 설치했다.
고객들이 쇼핑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에비뉴엘 2층 갤러리티에서는 김영곤 작가 초대 개인전 '꿈꾸는 오후(Dreaming afternoon)'를 진행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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