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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남북화해, 국민 삶 도움돼야…경제통일에 민생통일 추가"

뉴스1 금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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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남북화해, 국민 삶 도움돼야…경제통일에 민생통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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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섭단체 대표연설…"남북이 다시 손잡는 핵심은 경제 협력"

北향해 "李대통령 기조 이해해달라"…尹겨냥 "외환세력 끊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9.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9.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남북 화해 노력은 국민 개개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어야 한다. 경제 통일에 민생 통일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남북이 다시 손잡는 핵심이 경제 협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평화가 곧 경제고 평화가 밥이라고 했다"며 "남북이 힘을 합치면 당장 경제 규모도 커지고 일자리도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북아시아까지 협력의 영역을 넓히면 새로운 경제공동체가 생겨날 것"이라며 "국민들의 남북 화해 의지, 평화에 대한 관심이 커져야만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가능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기조는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는 동시에, 단절된 남북 간 소통을 재개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것"이라며 "북한을 자극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 또한 이 대통령이 정치적 교류가 아니더라도 국민 행복을 위한 남북 교류를 원한다는 것을 잘 이해해 주길 희망한다"며 "이 대통령이 제시한 동결, 축소, 비핵화의 3단계 역시 일단 평화의 길 위에 함께 서면 그것이 길이 된다는 계획으로 적극적인 호응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윤석열 정부를 겨냥 "내란 정국에서 북한을 자극해 위기 상황을 만들고, 위기 상황을 이용해 민주주의를 죽이려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노상원 수첩을 통해 알게 됐다"며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외환 세력을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 다시는 총풍, 북풍 같은 일은 꿈도 못 꾸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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