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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9.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국민의힘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공장에 대한 대규모 이민 단속은 이재명 정부 외교의 무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사태 발생 사흘째 석방 교섭을 마무리했다며 생색을 냈다"며 "그런데 전날 미국의 국토안보부 방관은 억류된 한국인들 대부분은 결국 추방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국내에서는 마치 석방을 이끌어낸것처럼 자화자찬했지만 실상은 추방이었다는 이야기"라며 "국민을 속이고 진실을 호도한 대통령실의 기만행위가 국민적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권 외교의 무능한 민낯"이라며 "이번 사건은 단순 불법체류 단속이 아닌 한미 제조업 동맹의 상징적 현장에서 동맹국 근로자 수백명이 군사작전식으로 체포된 초유의 사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외교, 기업 신뢰와 투자 지키지 못하는 외교는 존재 이유가 없다"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기업 안전 끝까지 지켜내고 무능외교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이번처럼 수백명의 한국인 근로자를 체포한 한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지금처럼 정부가 보여주기식 땜질만 하다가는 대한민국의 투자, 고용, 외교 신뢰가 동시에 무너지는 다중위기로 이어질수 있다"고 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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