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스위치 불법 개조 판매자를 상대로 또 하나의 법적 승리를 거뒀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엔가젯을 인용하며, 워싱턴 지방법원 판사가 스위치 불법 개조 판매자 라이언 데일리에게 200만달러 배상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닌텐도가 지난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사건으로, 데일리가 운영한 '모디드 하드웨어'(Modded Hardware) 웹사이트에서 개조된 스위치와 해킹 칩, 불법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플래시 카트리지를 판매한 것이 핵심 쟁점이었다. 법원은 이들 장치가 대규모 불법 복제를 조장했다며 닌텐도의 손을 들어줬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스위치 불법 개조 판매자를 상대로 또 하나의 법적 승리를 거뒀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엔가젯을 인용하며, 워싱턴 지방법원 판사가 스위치 불법 개조 판매자 라이언 데일리에게 200만달러 배상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닌텐도가 지난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사건으로, 데일리가 운영한 '모디드 하드웨어'(Modded Hardware) 웹사이트에서 개조된 스위치와 해킹 칩, 불법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플래시 카트리지를 판매한 것이 핵심 쟁점이었다. 법원은 이들 장치가 대규모 불법 복제를 조장했다며 닌텐도의 손을 들어줬다.
닌텐도는 최근 불법 복제 및 해킹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파일 공유 사이트를 상대로 승소하며 스위치 에뮬레이터 '유즈'(Yuzu)와 '류진'(Ryujinx)도 폐쇄 조치했다. 또한, 스위치2에서도 해킹 시도를 감지하면 기기를 비활성화하는 강력한 보안 조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데일리는 변호사 없이 직접 소송을 진행했지만, 법원은 그에게 스위치 개조 금지 명령을 내리고 모든 저작권 침해 장치를 압수·폐기할 것을 명령했다. 이는 닌텐도가 불법 복제에 대해 강력한 선례를 남긴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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