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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하이브리드 '911 터보 S' 공개…시속 96km까지 2.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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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하이브리드 '911 터보 S' 공개…시속 96km까지 2.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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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포르쉐 911 터보 S [사진: 포르쉐]

포르쉐 911 터보 S [사진: 포르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쇼에서 신형 모델 '911 터보 S'를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는 역대 가장 강력한 911 모델 중 하나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에 2.4초 만에 시속 60마일(약 96km)에 도달하는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한다.

포르쉐는 기존 911 모델에 전기 모터를 장착하는 대신 3.6L 플랫식스 엔진을 새롭게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벨트 드라이브를 제거하고, 보조 장치를 400볼트(V) 배터리로 구동하도록 변경했다. 해당 시스템은 911 GTS T-하이브리드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전기 터보차저가 12만rpm까지 순간적으로 회전해 스로틀 랙을 제거하고, 잉여 에너지를 1.9킬로와트시(kWh) 배터리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터보 엔진임에도 전기차처럼 즉각적인 반응성을 제공한다.

2026년형 911 터보 S에는 이 전기 터보차저가 두 개 탑재되며, 53마력(40kW)의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내장된다. 총 출력은 701마력(523kW)이며, 0-200km/h 가속 시간은 8.4초로 2025년형 터보 S보다 0.5초 단축됐다. 무게가 82kg 증가했음에도, 지난해 가을 뉴르부르크링 테스트에서 기존 터보 S 대비 14초 단축된 7분 3.92초의 기록을 세웠다.

프랭크 모저 포르쉐 911·718 모델 라인 부사장은 "911 터보 S는 일상 주행, 고속도로, 서킷까지 모두 아우르는 완벽한 모델"이라며 "더 편안하고 맞춤형으로 진화하면서도 이전보다 훨씬 빠른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911 터보 S 쿠페의 가격은 27만300달러(약 3억7500만원), 카브리올레 모델은 28만4300달러(약 3억9500만원)부터 시작하며, 2026년 봄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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