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한국화이자, 코로나19 변이 백신 식약처 허가

전자신문
원문보기

한국화이자, 코로나19 변이 백신 식약처 허가

서울맑음 / 3.8 °
한국화이자제약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백신은 12 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 19 예방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이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근육주사로 0.3 mL을 1 회 투여하며, 이전에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가장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3 개월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가 타깃하는 LP.8.1 변이는 JN.1 계열 하위 변이이다. LP.8.1 변이는 올해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모니터링 변이(VUM)로 지정되었고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이 해당 균주에 대한 백신의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또 이번 백신은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이다. 냉장(2~8°C)보관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이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 허가와 더불어 코로나19 백신이 정식으로 NIP에 도입된 만큼 코로나19 국내 고위험군 보호와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