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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속보, 군산 296mm·서천 257mm 폭우 … 호우·폭염 특보 동시 발효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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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속보, 군산 296mm·서천 257mm 폭우 … 호우·폭염 특보 동시 발효 [날씨]

속보
이 대통령,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면직안 재가
[김형호 기자]

기상청은 7일 오전 10시 속보를 통해 전북과 충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와 폭염 특보가 동시에 발효됐다고 밝혔다.

전북 진안·임실·순창·정읍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전남 담양·장성·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흑산면 제외), 전북 고창·부안·김제·완주·무주·장수·전주·남원, 광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 동부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전남 대부분 지역과 경남(함양·거창 제외), 부산·울산, 제주 서부·북부·남부·추자도·북부중산간·남부중산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1시간 강수량은 전북 부안 30.3mm, 김제 25.0mm, 완주 구이 21.5mm, 정읍 태인 12.5mm, 전남 장흥 유치 12.0mm로 집계됐다.

6일 오후 8시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 296.4mm, 익산 함라 256.0mm, 익산 239.3mm, 김제 208.5mm, 완주 구이 182.0mm였다.


충남 서천 257.0mm, 논산 183.0mm, 부여 136.9mm, 계룡 105.0mm가 기록됐다.

전남은 장성 상무대 93.0mm, 광주 과기원 57.0mm, 장성 52.0mm, 함평 52.0mm, 월야 50.0mm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전라권 부근에 발달한 비구름대가 정체해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사태, 하천 급류,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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