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주민혜 인턴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마리 퀴리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옥주현이 '셀럽병사의 비밀'에 출연한다.
현재 '마리 퀴리'에서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고 있는 옥주현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과학자 마리 퀴리와 그가 발견한 방사성 원소 라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라듐과 마리 퀴리,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은?'이라는 제목과 함께 옥주현이 등장했다. 과학자 마리 퀴리가 소개되고,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무언가에 대해 옥주현은 "바로 라듐"이라며 호기심을 고조시키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라듐을 이용한 암 치료, 라듐이 불러온 원인불명의 병, 마리 퀴리를 둘러싼 스캔들 등 라듐과 마리 퀴리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예고됐다. 이에 '마리 퀴리'에서 마리 퀴리의 내면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전율을 선사하고 있는 옥주현이 이번 방송에서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방송을 기념한 '마리 퀴리'의 타임 세일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로, 9일부터 28일까지의 공연을 전석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옥주현이 출연 중인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작품은 신비로운 초록빛을 내뿜는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와, 그 라듐을 이용해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 '라듐 걸스'를 무대 위에서 그려낸다.
한편, '마리 퀴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