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주민혜 인턴기자) 영화 '퍼펙트 블루'가 4K 리마스터링 개봉 전 아트그라피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퍼펙트 블루'는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한 주인공 미마가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사이,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곤 사토시 감독이 첫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연출과 사회적 문제의식을 담은 파격적인 심리 묘사의 세계관을 구축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퍼펙트 블루'가 개봉주 주말 특별 상영을 위해 메가박스 아트그라피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영화의 메인 포스터 이미지를 살려 제작한 A 타입 포스터는 푸른 배경 위에 공허한 눈으로 누워 있는 미마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포스터 하단에 적힌 원어 제목 'パーフェクトブルー' 이 원작 포스터의 느낌을 담아내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B 타입 포스터는 현실 속 미마와 공허한 눈으로 누워있는 미마의 대비되는 두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다. 원작 포스터에서 사용되었던 폰트를 적용한 영문 제목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메가박스 아트그라피 이벤트는 개봉주 주말인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해당 이벤트 회차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증정된다.
한편 '퍼펙트 블루'는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1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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