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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다시마 축제에도 유모차 걷기 대회에도...주말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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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다시마 축제에도 유모차 걷기 대회에도...주말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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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의 문턱으로 불리는 처서를 지났지만 여전히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막바지 더위에도 주말을 맞아 축제장과 강변 등 지역 곳곳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바다 위로 드넓은 양식장이 펼쳐집니다.


국내 다시마의 80%를 생산하는 전남 완도입니다.

청정 바다에서 건져 깨끗이 손질한 다시마는 다양한 요리로 재탄생합니다.

[김창식 / 어민 : 일단 완도 다시마는 물살이 세요. 물살이 세니까 넓고 두껍고 그래서 다른 데보다는 넓고 크기도 좋고 예쁘죠.]


완도 금일도에서 다시마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다시마 축제가 열렸습니다.

다시마를 먹여 키워 영양가 높은 전복 요리 시식회도 마련됐습니다.

[신우철 / 전남 완도군수 : 지역민들이 이 기회를 통해서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그런 한마당 잔치로 매년 다시마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신호와 함께 유모차를 끄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출발합니다.

강변 산책로를 따라 살랑이는 바람을 즐기며 차분히 걸음을 옮겨 봅니다.

모처럼 여유로운 일상에 가족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권민주 / 경북 구미시 : 날씨가 많이 안 덥고,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가을 느낌도 나고 해서 아이랑 주말에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산뜻하고 좋았습니다.]

늦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린 하루였지만, 시민들은 축제와 자연을 찾아 막바지 여름을 즐겼습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VJ;윤예온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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