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기자]
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6일, 전 부인 윰댕(이채원)이 SNS에서 악플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윰댕의 최근 게시물에는 "너무 힘들어하지 않길 바란다", "마음 잘 추스르길" 등 위로의 메시지가 다수였지만, 일각에서는 "너 때문" "이혼녀랑 결혼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라"는 식의 근거 없는 비난이 이어졌다.
윰댕은 일부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댓글 기능을 닫으며 대응에 나섰다.
사진= 윰댕 인스타그램 |
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6일, 전 부인 윰댕(이채원)이 SNS에서 악플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윰댕의 최근 게시물에는 "너무 힘들어하지 않길 바란다", "마음 잘 추스르길" 등 위로의 메시지가 다수였지만, 일각에서는 "너 때문" "이혼녀랑 결혼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라"는 식의 근거 없는 비난이 이어졌다.
윰댕은 일부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댓글 기능을 닫으며 대응에 나섰다.
윰댕과 대도서관은 2015년 결혼해 2023년 합의 이혼했다. 당시 대도서관은 "안 좋은 일로 헤어진 게 아니며, 가족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으니 더 친구처럼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우호적 관계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대도서관은 6일 오전 8시 40분경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을 향한 애도 속, 온라인상에서는 유가족과 지인을 향한 2차 가해성 댓글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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