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조지아주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이 벌어져 한국인들이 무더기로 구금된 데 대해 정치권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안전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외교 참사라며,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공장에서 벌어진 한국인 체포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고용 문제가 있었다면, 제도적·시스템적으로 개선할 일이라며, 단속하고 구금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 안전을 위해 여야가 국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정부와 함께 초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특정 국적의 국민들을 노동자들을 이렇게 대규모로 감찰하고 또 구금시키고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를 표하고…"
국민의힘은 한미정상회담 이후 11일 만에 벌어진 초유의 사태라며, 이재명 정부 실용외교의 현실,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과 기업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이재명 정부의 외교 실패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한화로 약 700조원이라는 '선물 보따리'를 미국에 안겼습니다. 그러나 회담은 공동성명조차 발표하지 못했고, 그 결과가 고스란히 현대차-LG 합작 공장 단속 사태로 되돌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 안전을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한미동맹은 굳건하다"고 반박했습니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gee@yna.co.kr)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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