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고소영 "과자 광고 들어왔는데…날 놀리는 줄" 왜?

뉴시스 전재경
원문보기

고소영 "과자 광고 들어왔는데…날 놀리는 줄" 왜?

서울맑음 / -3.9 °
[서울=뉴시스] 고소영.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2025.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소영.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2025.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소영이 이름과 관련된 웃지 못할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 '고소영 장동건 부부의 최애 곱창 찐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과 자주 찾았다는 단골 곱창집을 방문했다.

그는 "원래 이 근처에 살았다. 매일 걸어 다니던 골목인데 이렇게 인기 있는 곳인 줄은 몰랐다. 줄 서 있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회상했다.

고소영은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기 섭취를 자제하라는 권고를 받았다며 "이번 곱창은 최후의 만찬은 아니지만 당분간은 줄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식사 도중 제작진이 '구독자 애칭을 정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고소영은 "'고소미'라는 의견이 나오지 않았나. 내가 제일 싫어하는 단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어렸을 때 '고소해' '고소미' 하면서 이름 때문에 많이 놀림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과거에 고소미 과자 광고 제안이 들어왔는데 처음엔 '나한테 장난하나, 날 놀리는 건가' 싶었다. 사실은 과자가 너무 맛있긴 했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대신 "구독자 애칭을 '모모'로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그는 "어렸을 때 별명이 모모였다. 내가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일본어로 복숭아가 모모다. 주변 사람들은 지금도 나를 모모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