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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해외순방 함께 한 '참이슬 프레쉬' 10병…대통령 전용기 실려

뉴스1 금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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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해외순방 함께 한 '참이슬 프레쉬' 10병…대통령 전용기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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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호기 탑재 물품서…대통령 식사 총괄 운영관서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1.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1.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 전용기에 '참이슬 프레쉬' 페트 10병이 실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대통령기록관을 통해 입수한 '용산 이전 2주기 계기 특별 보안관리 실태 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공군 1호기 탑재 물품 목록에 참이슬 프레쉬 페트 10병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참이슬 프레쉬가 대통령 부부의 식사를 총괄하는 운영관의 요청으로 탑재됐다고 명시했다. 공군 1호기는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 이용하는 전용기다.

해당 품목은 소모품류로 분류, '매 행사 시 준비 및 검측 후 탑재'라는 문구도 적혀있어 일회성이 아니라는 의혹도 제기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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