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약금' 선결혼 후연애 사극 로맨스 … 주말에 설렘 더하는 중드 [OTT PICK]

[김형호 기자]

최근 중국 드라마(중드)는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드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중드 전문 OTT MOA는 국내 시청자들이 믿고 볼 만한 신작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에 보기 좋은 작품 3편을 ER 이코노믹리뷰 문화부가 선정했다. 관람 포인트와 어떤 시청자에게 어울리는지도 함께 소개한다.

세 번째 작품은 '소화약금'이다. 군자금 횡령 사건을 파헤치던 '강서'가 명씨 가문을 지키기 위해 '명단'과 정략결혼을 하며 시작되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연한 사건으로 얽혔던 과거까지 더해져 달콤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현재 번외편까지 공개되었으며, MOA에서 독점 공개 중이다.

소화약금 韶华若锦 (Youthful Glory)

■ 감독 : 민국휘

■ 극본 : 제의, 류가

■ 출연 : 송위룡, 포상은, 대로와, 가영, 백주, 진효헌

■ 장르 : 고장, 로맨스

■ 시리즈 : 30화 X 45분

■ 줄거리

정북왕 강서(송위룡)는 군자금 횡령 사건을 수사하다 나라를 위협하는 음모를 알게 된다. 누명을 쓴 명씨 가문을 지키기 위해 명단(포상은)과 정략결혼을 맺고, 두 사람은 사건을 해결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 과거 얽힌 인연까지 드러나면서 두 사람은 나라와 사랑을 함께 지켜낸다.

■ 관람 포인트

첫째, 정략결혼으로 시작된 관계가 위기를 거치며 진짜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긴장과 설렘을 함께 전한다.

둘째, 송위룡은 전장의 영웅다운 카리스마를, 포상은은 명문가 딸의 총명함과 단아함을 표현해 주연 배우의 조합이 극의 매력을 끌어올린다.

셋째, 원작은 부지시과채의 소설 '소두구'로, 방영 전 예약량 200만 건을 돌파했고 방송 후 MOA 시청분수 1위를 기록했으며 번외편까지 제작됐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사극 로맨스에 빠지고 싶어요" 웅장한 배경과 함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원하는 시청자들

- "계약 결혼 스토리가 좋아요" 정략이나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가 진심으로 변하는 이야기를 선호하는 드라마 팬들

- "로맨스의 완성은 얼굴 천재지!" 비주얼 조합이 돋보이는 커플을 보고 싶은 시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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