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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종 솔로이스츠 공식 후원으로 제8회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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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종 솔로이스츠 공식 후원으로 제8회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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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솔로이스츠와 함께한 힉엣눙크 콘서트부터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후원까지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토크. 사진=불가리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토크. 사진=불가리


불가리가 세종 솔로이스츠 공식 후원으로 제8회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탈리아 로만 하이 주얼러이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불가리(Bvlgari)는 대담하고 혁신적인 현대미술,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창의적 표현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영감을 받아왔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각적인 계획으로 구체화하고 있는 전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 즉 브랜드의 사회 환원을 통해 항상 영구적인 가치를 창출해야 할 의무감을 느껴온 불가리는 인간의 창의성이 브랜드 성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깊이 인식하며, 의미 있는 파트너십과 문화 환원을 담은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예술에 대한 헌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불가리 코리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Frieze Seoul Artist Award)’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2023년 첫 출범 이후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신작 커미션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해온 이 프로그램은 수상자들에게 중요한 경력의 이정표가 되어 왔다.

'강령 영혼의 기술' 포스터. 사진=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포스터. 사진=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불가리의 후원으로 진행된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는 2023년 우한나, 2024년 최고은 작가의 수상과 신작 발표를 통해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매해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2025년에는 임영주(Im Youngzoo)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커미션 신작 〈Calming Signal〉이 9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5’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어 9월 4일에는 임영주 작가가 작품의 제작 과정과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는 불가리 프라이빗 아티스트 토크가 개최되었으며, 현시원 큐레이터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작업의 동기, 방법론, 매체의 특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한편, 불가리는 8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SeMA)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전시에도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현대와 동시대 미술의 발전에서 정신적이고 영적인 경험은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라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영화·영상·사운드·퍼포먼스·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근대미술의 혁신적 실천과 동시대 미술의 영적 실험을 조명한다. 전시에 참여한 50여 팀의 작가와 프로그램에 초대된 40여 팀의 작품을 담아낸 서울시립미술관 공간을 수놓은 강렬한 컬러의 다채로운 카페트는 컬러 젬스톤의 대가라는 별칭을 가진 불가리의 후원으로 완성되었다.


이처럼 불가리는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 서울시립미술관 후원, 세종 솔로이스츠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에 대한 헌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불가리는 예술성과 창의성,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한국 동시대 미술 생태계의 확장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약을 꾸준히 응원할 예정이다. 예술과 후원, 교육, 자선 및 포용, 고유한 기술 전수에 대한 불가리의 뿌리 깊은 헌신을 지속하며, 다양하게 진화하는 활동 영역에서 끊임없이 미래 가치를 추구할 것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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