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리준은 지난 4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2차 생존자 발표식에 앞서 데뷔 콘셉트 배틀 신곡 매칭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해리준은 'Lucky MACHO' 팀에 속해 퍼포먼스 디렉팅 및 안무 창작 경험을 살려 팀 전체의 리더를 맡았고, 1팀의 킬링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연습 과정에서 한해리준은 안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김재현을 위해 숙소에서 환영식을 열어주는 등 따뜻한 배려를 보여주는가 하면 "엄청난 훈련을 할 것"이라며 김재현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기도 했다. 또한 "내가 탈락할 것 같아서 그냥 대충해야겠다라는 마인드로 하면 책임감 없어 보인다"라고 말하며 팀원 전체를 독려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경쟁을 잊은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24명이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 2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한해리준은 아쉽게 26위로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해리준은 "'라이크 제니(like JENNIE)' 팀 덕분에 너무 예쁘고 멋있고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진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라이크 제니' 팀 사랑한다"라며 담담하게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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