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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좁히는 북중…내달 시진핑 방북 전망도 '솔솔'

연합뉴스TV 장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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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좁히는 북중…내달 시진핑 방북 전망도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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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장한석' 동의 어려워…연대는 시기상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중국의 전승절 80주년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이 밀착하고 북중 정상회담까지 성사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019년 일본 오사카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시 주석은 1년 사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차례나 중국을 방문한 뒤 답방 형식으로 처음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친중파 장성택 숙청과 북한 핵 개발로 악화했던 북중 관계가 회복되면서 무려 14년 만에 이뤄진 중국 최고 지도자의 방북이었습니다.

이번에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이 공을 들여온 전승절 열병식과 중국식 '다자주의' 추진에 무게를 실어줬습니다.

그런 만큼 10월 10일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 중국 고위급 인사가 방문할 가능성이 높고, 시 주석이 직접 답방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은 '경제 생명줄'인 중국의 지원이 절실한 만큼, 중국 고위급 인사가 '선물 보따리'를 들고 방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북중관계 #정상회담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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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