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일 오후 경찰이 골목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을 검거하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 제공 |
[파이낸셜뉴스] 골목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하루 만에 검거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골목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쳐 도주한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께 서울 구로구 골목에 주차된 쏘렌토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WASS 수배 차량이 과천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무전을 받았다. WASS는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수배 차량 번호가 포착되면 차량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112 상황실 및 인근 경찰서에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경찰은 오후 1시25분께 낙성대 방향으로 이동하던 수배 차량을 발견했다. 서초구 사당역 사거리로 정차를 유도한 뒤 검문했으며 A씨로부터 차량 절취 사실을 확인한 뒤 남태령지구대에 사건을 인계했다.
#경찰 #차량 #20대 남성 #검거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